성경 다시 생각하기

14. 미가와 이사야

마음 문을 닫는 하나님

1) 지도자들의 타락

이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악해져 멸망 직전에 와있었고, 남유다도 악해져서 멸망의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들은 돈을 받고 거짓을 예언했고, 정치인들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하는 등 지도자들의 타락이 심각했습니다.

2) 미가의 책망

하나님은 시골 출신 미가를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에 보내 권력으로 악을 행하는 자들을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과 권력자들의 타락을 지적하시면서 정의를 행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지혜라고 경고하십니다.

3) 이사야의 책망

한편 남유다의 타락이 극심해 지자 참다못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며 죄가 가득한 예루살렘은 곧 멸망하여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후에 포로 생활을 마치고 회복시켜 돌아오게 해주겠다는 회복의 말씀도 주십니다.

4) 메시야 예언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마지막이자 유일한 희망, 예수님을 보내실 것임을 말씀해주십니다. 미가를 통해서는 메시야가 대도시가 아닌 시골 베들레헴에 태어날 것임을 말씀해 주셨고, 이사야를 통해서는 메시야가 완전한 평화를 주실 한 아기로 오실 것이며, 인간의 죄악을 친히 담당해 주실 것이고,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말씀을 주십니다.

주 제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끝까지 무시하는 자들에게는 마음을 닫으십니다.

말 씀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사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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