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다시 생각하기

22. 에스라와 느헤미야

끝까지 노력하시는 하나님

1) 2차 귀환

성전이 완공되자 하나님은 성경을 가르칠 학자 에스라로 하여금 약 1,800명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에스라는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던 사람으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4개월 길을 호위병 없이 안전하게 도착합니다.

2) 에스라의 위기

그런데 와보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돌아와 살고 있던 10만명 중에 113명이 이방 아내를 맞았던 것입니다. 소수였지만 지도층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였습니다. 에스라가 기가 막혀 하나님 앞에 슬퍼하며 기도하자 백성들도 함께 회개하고 이방 아내들을 내쫓게 됩니다. 그런데 쫓겨난 이방 여인들이 자기나라 사람들을 데리고 침략해서 예루살렘 성을 허물고 불태워 버립니다. 에스라는 큰 위기를 맞습니다.

3) 3차 귀환 및 성벽재건

이때 페르시아에서 왕의 술 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는 고국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한 후 왕의 허락을 받아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옵니다(3차 귀환). 느헤미야는 산발랏과 도비야 및 원수들의 방해와 살인협박에도 불구하고 봉급조차 받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며 52일만에 성벽공사를 마칩니다.

4) 에스라 성경 강좌

새해가 되어 에스라는 남녀노소 모든 백성들을 다 모으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설명해서 깨닫게 해줍니다. 백성들은 비로소 죄를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합니다. 에스라는 나라의 재건을 위한 역사관 확립을 위해 역대기를 기록합니다.

주 제

하나님은 백성들이 말씀을 깨닫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말 씀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스7:10),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듯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8:8-9a)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