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다시 생각하기

39. 계시의 편지

미래를 보이시는 하나님

1) 천사를 통해 계시를 받은 요한

시간이 갈수록 로마의 박해가 거세져 가는 가운데 사도들은 하나둘씩 순교하고 성도들은 두려움에 빠집니다. 한편 홀로 남아 복음을 전하던 사도 요한은 붙잡혀 밧모섬에 유배되는데, 그때 천사를 통해 미래에 대한 계시를 받게 됩니다.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요한을 안심시키시면서, 요한이 방금 본 예수님의 모습과 지금 있는 일, 그리고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명하십니다.

2) 소아시아 7교회에 보내는 편지

지금 있는 일로는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7교회에 대한 칭찬과 책망, 승리에 대한 약속을 알려주셔서 편지를 보내게 하십니다.

3) 극심한 환난

이후 요한은 하늘로 들려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 천사들, 장로들을 보게 되는데 이때 어린양이 모든 권세를 받고 환난이 시작되는 미래를 보게 됩니다. 일곱 인을 하나씩 떼자 환난이 시작되고, 이후 일곱 나팔을 하나씩 불자 더 큰 환난이 이어집니다. 일곱 번째 나팔과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성도들은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마귀는 천년 동안 어둠에 갇히게 되고 예수님과 성도들은 이 땅을 다스리게 됩니다.

4) 최후 심판과 천국

천년 후 마귀가 잠깐 풀려서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결국 지옥에 들어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모든 이들도 부활하여 각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갑니다. 이후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그 안에 들어가서 영생하게 됩니다. 요한은 자신이 본 이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말 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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