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다시 생각하기

PART 1 마태의 증언

4. 교회라는 선물 (14-18장)

A. 이야기 4 (14-17장) : 이방의 영접

  · 유대인들의 거부 : 고향의 배척과 세례 요한의 죽음, 유대인들의 완고함, 제자들의 작은 믿음
  · 이방인들의 영접 : 이방인들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실 것
천국에 대한 말씀을 마치자 오히려 가장 가까운 고향 사람들부터 예수님을 배척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세례 요한까지 죽임을 당하는 가운데 예수님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을 먹이시는 표적을 보이시지만 제자들도, 군중들도 모두 마음이 빈들과 같아서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이후 제자들에게는 특별히 물 위를 걸으시는 모습까지 보이시지만 여전히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위선으로 가득한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뜻대로 해석해 만들어 낸 자신들의 전통을 예수님의 제자들이 지키지 않는다고 공격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맹인을 인도하는 맹인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하신 후 결국 유대 땅을 떠나 이방 땅으로 향하십니다.
 
그때 한 가나안 이방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귀신들린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합니다. 이에 애완견을 데리고 식사를 하는 가나안 풍습을 언급하시면서 자녀가 먼저 먹고 애완견에게 밥을 주듯 이스라엘이 먼저고 그 다음에 이방인임을 알려주십니다. 여인은 이지경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한 예수님의 안타깝고 지친 마음을 깨닫고 그렇게 하시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애완견들이 그 전에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는 것처럼 그 은혜를 미리 베풀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 믿음을 칭찬하시며 여인의 소원대로 딸의 병이 나았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후 이방지역에서 많은 병자들을 치료하시자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삼일동안 예수님을 따르느라 배고픈 그들에게 보리빵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먹이십니다. 이런 와중에도 종교지도자들은 찾아와 표적을 구하게 되고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줄게 없음을 두 번째로 언급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러한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경계해야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아시고 그간 훈련시켰던 제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물으십니다. 제자들을 대표하여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게 되는데, 예수님은 옳다 하시며 바로 자신을 통해 교회가 세워질 것이며 이를 위해 십자가 형을 당하고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처음으로 알려주십니다. 이 말씀에 베드로가 항변하자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을 따라야 구원받을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이후 베드로, 야고보, 그리고 요한에게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시고 내려오시는데, 남아 있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음을 보시고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면서 다시 한번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은 심히 근심합니다. 한편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왕의 아들들은 세금이 면제 되듯이 자신은 하나님의 성전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시면서, 어부인 베드로에게 고기를 잡아오게 하시고 그 고기의 입에서 성전세에 해당하는 돈을 얻게 하는 기적을 보여줌으로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B. 설교 4 (18장) : 교회의 설립

  · 사명 (1-14) : 성도 중 한 사람이라도 실족하지 않게 하라
  · 권위 (15-20) : 성도 중 죄 지은 자에 대한 교회의 권징을 인정하겠다
  · 자세 (21-35) : 성도가 용서를 구할 경우 끝까지 용서하라
이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출발하시기 전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공동체인 교회가 내적으로 어떠해야 할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먼저 성도로서 자신을 낮추어 섬김으로 한 성도라도 업신 여기거나 실족하게 하여 잃어버리는 일이 없게 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이어서 교회의 권징에 대한 권위를 세워주십니다. 혹시 공동체 안에서 잘못한 자가 있다면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권면하고, 뉘우치지 않으면 두 세 증인과 함께, 그래도 뉘우치지 않으면 교회에 말해야 하며, 그럼에도 듣지 않으면 쫓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이든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셔서 교회의 권위를 세우실 것을 강조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죄가 있다 하더라도 용서를 구하는 경우 무조건 용서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명령하십니다. 교회란 예수님의 은혜로 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자, 즉 16만년 품삯과 같이 갚을 수 없는 크기의 빚을 탕감받은 자들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용서를 구할 경우 조건 없이 서로 용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반대로 은혜를 모르고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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