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오실 예수님, 오신 예수님,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오직 아들을 통해서 세상이 자신을 알고, 자신에게로 올 수 있도록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절대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에 대한 네 명의 증언들은 결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나 좋은 교훈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행하는 것은 장차 다가올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심판의 절대적 기준이 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 곧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서는 것이 영원한 생명으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