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죄로 인해 나라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눠집니다. 북이스라엘은 솔로몬의 부하였던 에브라임지파 사람 여로보암이 왕이 되고, 남유다는 솔로몬의 아들인 유다지파 사람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2) 이스라엘의 타락
그런데 나라가 나눠진 후, 두 나라는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죄를 지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절했고, 르호보암은 우상들을 세우고 악한 일을 행합니다. 더욱이 두 나라는 땅을 빼앗기 위해 서로 전쟁까지 하게 됩니다.
3) 이집트와 아람의 침략
하나님은 타락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돌아오게 하시려고 이집트를 쳐들어오게 하십니다. 이집트의 침략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지만 그래도 회개하지 않았고, 이후에 왕들도 계속해서 죄를 짓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다시 북쪽에 있는 아람이라는 나라를 불러서 쳐들어오게 하십니다.
4) 아합과 이세벨
한편 북이스라엘에는 아합이라는 7번째 왕이 등장하는데, 바알을 섬기는 이세벨과 결혼하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만들어 그 전 왕들보다 더 하나님을 노하시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람이라는 강대국을 통해 혼을 내시자, 남유다와 화해하고 연합하게 되지만,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자녀들이 돌아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시지만 자녀된 우리들은 갈수록 더 심한 죄를 짓습니다.
말 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왕상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