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그런데 그 모든 창조물 가운데 특별히 자신의 형상대로 한 남자(아담)와 한 여자(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친히 동산을 만들어 주시면서, 자녀를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2) 타락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외에는 모든 것을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뱀의 유혹에 넘어가 그 열매를 먹게 되고 결국 이 죄로 인해 죽음이 들어오면서 하나님과 분리되어 동산에서 쫓겨납니다.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면서 다시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당부하십니다.
3) 홍수
그러나 그들의 후손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오히려 더 악해지고 맙니다. 하나님은 슬퍼하시며 1,600년 이상을 애쓰시며 기다리시지만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결국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하시고 방주에 탄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 외에는 다 물로 없애십니다. 이후 무지개를 통해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겠다고 하시면서, 노아에게 다시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4) 바벨탑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니므롯을 중심으로 높은 탑을 쌓으며 다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결국 홍수 후 백년 만에 언어를 나누셔서 언어별로 민족을 이루어 전 세계로 흩어지게 하시지만, 사람들은 흩어져서도 죄를 지었고, 하나님은 상황을 돌이킬 만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 제
하나님은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사랑하셨지만, 사람은 계속해서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말 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