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서 경고하셨지만, 북이스라엘은 끝까지 불순종했고, 결국 BC723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합니다.
2) 앗수르의 멸망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앗수르 또한 한때 요나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여 용서받았으나,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후 더욱 악해졌기에 하나님은 나훔을 보내서 하나님께서 질투하시고 보복하셔서 앗수르도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앗수르는 BC610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3) 에돔의 멸망
한편 야곱의 형 에서가 세운 이웃나라 에돔도 너무 악해져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바댜를 보내셔서 형제인 야곱의 나라 이스라엘에게 악을 행했음을 지적하시면서 너희도 행한 대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 멸망으로 치닫는 남유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후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믿음으로 잘 버텨냅니다. 그러나 노년에 이르러 타락했고 그때 낳은 아들 므낫세는 하나님이 참으실 수 없을 만큼 악을 행하게 됩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이 멸망시키신 다른 민족들보다 더 악을 행하게 됩니다. 므낫세의 손자, 요시야가 믿음으로 개혁을 일으키지만, 그의 할아버지 므낫세가 하나님을 너무 격노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으셨고 유다는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질투하시며 보복하십니다.
말 씀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나1:2),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옵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