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하나님은 앗수르를 통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십니다(열왕기하 17장). 남유다는 예루살렘만 남도록 하신 후(18장) 이사야를 통해 친히 앗수르를 물리쳐 주시는 기적까지 보이시지만(19장) 히스기야는 그 은혜마저 저버리고 타락합니다(20장). 급기야 그의 아들 므낫세 때 나라가 완전히 타락하여(21장), 증손인 요시야가 우연히 발견한 율법책을 읽고(22장) 개혁 운동을 일으켜도 일어서지 못합니다(23장).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심판을 준비하시자 하박국은 억울하다고 항변합니다(하박국 1장). 이에 하나님은 바벨론이나 남유다나 둘 다 의인이 없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시자(2장) 그제야 상황을 깨달은 하박국은 부들부들 떨며 하나님의 뜻대로 속히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3장). 하나님은 스바냐를 통해 진멸할 것임을 말씀하시면서도(스바냐 1장) 의인이 있으면 반드시 숨겨 지키실 것이며(2장) 그들은 포로 생활 후 기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3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시고(예레미야 1장) 이스라엘의 죄악과(2장) 음란을 고발하시며(3장) 제발 돌아오라 절규하십니다(4장). 예루살렘의 반역을 안타까워하시며(5장) 그들이 심판을 자초했음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6장). 아무리 말해도 듣지는 않고(7장) 거짓말만 일삼기 때문에(8장) 깨닫는 자가 없고(9장) 창조주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니(10장) 계약의 규정대로 집행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11장). 힘들어하는 예레미야를 달래시며(12장) 두 가지 비유로 유다의 멸망을 설명하시자(13장), 예레미야는 유다를 구원해 달라고 간절히 외치지만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시며(14장) 돌이키기에는 너무 지쳤다고 말씀하십니다(15장). 우상숭배와(16장) 안식일을 지키지 않음을 지적하시면서(17장) 이스라엘은 좋은 토기를 빚으려는 토기장이의 손길을 거부하는 진흙과 같으며(18장) 깨진 토기 항아리처럼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19장). 예레미야를 향한 극심한 박해의 상황 속에서도(20장) 하나님은 그의 입을 통해 남유다와(21장) 왕들(22장), 그리고 거짓선지자들에게 경고하십니다(23장). 하나님은 무화과 비유를 들어 악인의 멸망을 언급하시면서(24장) 70년 포로생활을 하게 될 것을 알려주십니다(25장).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성전에서 외치게 하셨고(26장)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데(27장), 거짓 선지들이 방해합니다(28장). 포로로 잡혀간 이들에게 편지로 말씀을 전하게 하시면서(29장) 포로 생활 후 돌아올 것과(30장) 때가 되면 새로운 언약을 맺을 것을 전하게 하십니다(31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밭을 사게 하여 돌아올 것을 확증해 주시고(32장) 회복의 날이 올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33장). 계약을 어긴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에게는 경고하시지만(34장) 말씀에 순종한 레갑 집안에게는 영원한 복을 허락하십니다(35장). 하나님의 경고가 기록된 두루마리는 왕에 의해 불태워지고(36장) 옥에 갇힌 예레미야가(37장) 항복이 살길이라 외쳐도 듣지 않는 가운데(38장) 결국 남유다는 멸망하고 맙니다(39장). 바벨론에 의해 유다 총독이 된 그다랴가(40장) 암살 당한 상황에서(41장)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유다 땅에 머무르라고 명령하시고(42장) 끝내 이집트로 피신가서(43장) 사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선포하십니다(44장).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말을 대필했던 바룩에게 구원을 약속하신 후(45장), 이집트(46장), 블레셋(47장), 모압(48장),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그리고 엘람과 같은 이웃 나라들의 멸망(49장), 특별히 바벨론의 멸망(50장)과 황폐(51)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후, 마지막으로 남유다의 멸망을 말씀하십니다(52장).

하나님은 남유다를 바벨론으로 잡혀가게 하신 후(열왕기하 24장) 멸망시키십니다(25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예루살렘의 멸망(예레미야애가 1장), 하나님의 진노(2장), 선지자의 고통(3장), 예루살렘의 참상(4장) 그리고 회복에 대한 소망을 애가로 지어 부르게 하십니다(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