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왕족 출신으로 십대에 1차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들의 음식을 거부할 정도로 신앙을 굳게 지켰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벨론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의 통치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환상을 보이시는데, 아무도 그것을 해석해 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바벨론도 곧 멸망하고, 이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가 차례대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된다는 환상임을 알려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교만해신 느부갓네살 왕을 7년 동안 짐승처럼 살게 하심으로써 모든 권세와 능력은 하나님이 주신다는 사실을 온 세상에 드러내십니다.
3) 믿음의 훈련
그러나 바벨론 대신들은 다니엘과 친구들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합니다. 모함으로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친구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죄로 불속으로 던져지지만, 하나님은 머리카락 하나 타지 않도록 지키십니다.
4) 역사의 주관자
포로로 잡혀간 이들은 이런 일들을 통해 그간 하나님을 버리고 수백 년을 섬겼던 우상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피난처가 되시는 참 하나님이심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70년 바벨론에서 머무는 동안 그들은 약속을 다시 기억하고, 믿음을 재정비하게 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선한 사람을 깨끗케 하시며 의인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말 씀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단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