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에 걸친 전도여행 후 바울은 한 곳에서 집중해서 제자를 키울 필요를 느끼고, 2차 전도여행 때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에베소로 다시 갑니다. 그곳에서 요한의 세례만을 알고 있는 12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줄때,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게 됩니다.
2)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 1, 2, 3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두란노 서원을 빌려 그곳에서 2년 동안 말씀을 가르치며 제자를 키웁니다. 그러던 중 지난 여행 때 개척한 고린도 교회에 여러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첫 번째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자, 12개나 되는 각 문제에 대하여 자세하게 해결법을 써서 두 번째 편지(고린도전서)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 편지를 전해주러 간 디모데는 오히려 쫓겨나 돌아오게 되고, 화가 난 바울은 직접 가게 되는데, 바울마저 큰 모욕을 받고 돌아오게 됩니다. 바울은 분노와 눈물로 세 번째 편지를 써서 디도 편으로 보냅니다.
3)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 4
이후 답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걱정이 된 바울이 고린도로 직접 떠납니다. 그러던 중 마케도니야 지방에 이르러 디도를 만나고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과 감격으로 화해의 편지(고린도후서)를 써서 보냅니다.
4) 에베소 사람들의 변화
한편 복음의 능력이 에베소 사람들에게 전해지자 마술사들이 마술책을 버리는가 하면, 믿는 자와 안 믿은 자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견고하게 하십니다.
말 씀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고후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