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로마에서 무죄로 풀려난 후 다시 전도여행을 시작합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 것들을 바탕으로 바울은 이제 교회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일꾼들을 세워 교회를 굳세게 세우는 사역에 집중하고자 각 교회를 순회하게 됩니다. 먼저 그레데로 가서 디도를 세우고, 에베소로 가서 디모데를 세웁니다. 이어서 소아시아의 교회들을 순회한 후 마케도니야로 갑니다.
2) 디모데와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
이렇게 교회들을 돌아보니 각 교회마다 문제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에 빌립보 정도 왔을 때 디모데에게 첫 번째 편지를 써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우고 목회하는 일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그 후 조금 더 교회를 돌아보다가 데살로니가 근처에 와서 디도에게도 목회에 대해서 편지를 쓰면서 겨울에 니고볼리에서 전부 모일 것을 지시합니다.
3) 디모데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
겨울이 되어 디모데를 제외한 바울의 많은 제자들이 니고볼리에 모여 집회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인지 바울은 다시 체포되어 로마감옥에 투옥되고 맙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내다보고 디모데에게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목회자로서 세상이 악해질수록 분별하며 마지막까지 진리의 말씀을 전파할 것을 당부합니다.
4) 바울의 순교
바울은 AD68년 네로황제에 의해 참수형을 당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말 씀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