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 왕이 너무 악하게 행하자 하나님은 가뭄을 일으키시고 엘리야를 보내시지만, 아합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가 누가 진짜 신인지를 놓고 시합을 하게 하십니다.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외치지만 불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이에 엘리야가 물까지 부은 후 기도할 때 하나님은 불을 내려 주셨고, 비도 오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안 믿고,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2) 엘리사와 기적들
결국 하나님은 약 25년 동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한 엘리야를 불수레에 태워 하늘로 데려가시고, 그의 제자인 엘리사에게 두 배의 능력을 주셔서 약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그 기간 동안 수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시고 끊임없이 타이르시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보여주셨으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3) 예후의 반란
결국 하나님은 예후라는 북이스라엘 장군을 통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을 모두 심판하십니다.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내 이세벨과 아들들, 그리고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다 죽고, 남유다 왕 아하시야와 그의 형제들도 다 죽게 됩니다.
4) 이스라엘의 타락
그러나 예후마저도 왕이 된 후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북이스라엘은 갈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주 제
하나님은 새로운 일꾼을 세우시지만, 그가 죄의 길로 나아갈 때 슬퍼하십니다.
말 씀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왕하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