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경고로 아모스와 호세아를 보냅니다. 혹시나 남유다 사람을 데려오면 돌아올까 해서, 남유다 사람 아모스를 북이스라엘로 보냅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세상적으로는 매우 부유했기 때문에 부자들은 매우 사치스러운 삶을 살았고 이로 인해 빈부격차는 커져만 갔습니다.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정의와 공의를 세우라고 강력하게 경고하시면서 곧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며 더 이상 경고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호세아의 아픔
호세아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또 그 배신 때문에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는지를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호세아를 음란한 여인과 결혼시키시는데, 호세아는 늘 바람피우고 애먹이는 그 아내로 인해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이스라엘의 배신 때문에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3) 사랑의 선지자 호세아
하나님의 아파하시는 마음을 깨달은 호세아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배신과 불신으로 인한 하나님의 슬픔을 알고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지만 이스라엘은 전혀 듣지 않습니다.
4) 대지진
아모스와 호세아의 외침에도 이스라엘이 듣지 않고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2년 후에 엄청난 지진을 일으키시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주 제
하나님은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정의와 사랑의 삶을 원하십니다.
말 씀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5:24),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