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예루살렘 재건 과정 속에서 역사관을 바르게 세우시기 위해 에스라를 통해 아담부터 아브라함과 이삭까지의 족보(역대기 1장), 그리고 야곱의 아들 중에서도 유다 지파(2장), 특히 다윗과 솔로몬의 족보를 기록하게 하십니다(3장). 이후 유다 지파(4장), 요단 동편 지파들(5장), 레위 지파(6장), 나머지 지파들(7장), 그리고 특별히 초대 왕 사울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게 하십니다(8장). 마지막으로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한 백성들을 기록하게 하십니다(9장). 이후 초대 왕 사울 시대부터 꼭 기억해야 할 역사의 내용들을 기록하게 하시는데, 먼저 사울의 죽음을 짧게 기록하게 하신 후(10장) 왕이 된 다윗과(11장) 그 용사들을 기록하게 하십니다(12장). 다윗이 왕이 된 후 법궤를 가져올 때 그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중지시키셨지만(13장) 하나님은 다윗을 높이셨고(14장) 준비가 되었을 때, 법궤를 가져오게 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15장).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자(16장) 하나님은 영원한 왕위를 약속하셨고(17장), 그를 통해 주변 나라들을 심판하셨는데(18장), 특별히 암몬과(19장) 블레셋을 이기게 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0장). 다윗이 인구 조사를 실시했기에 잠시 나라가 위기를 겪었지만(21장) 이후 그가 성전 건축을 준비했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2장). 레위인들과(23장) 제사장들을 점검하고(24장) 찬양대와(25장) 성전 문지기들을 임명하며(26장), 분야별로 지도자들을 세운 후(27장)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지시하고(28장)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것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9장).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고(역대하 1장) 성전 건축을 준비시키셔서(2장) 건축을 시작하게 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3장). 모든 공사가 끝난 후(4장) 하나님께서 성전을 들어가시고(5장)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6장),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솔로몬에게 순종할 것을 당부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7장). 그러나 나라의 안정과(8장) 부강함에도(9장) 솔로몬이 죽은 후 나라가 분열되었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10장). 하나님은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세우셨지만(11장) 그가 악했기 때문에 이집트로 치셨고(12장), 그의 아들 아비야에게 승리를 주시고(13장) 손자 아사도 왕으로 삼아(14장)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셨어도(15장) 그 또한 노년에 하나님을 버려서 심판하실 수 밖에 없었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16장). 뒤를 이은 여호사밧이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칠 만큼 노력했음에도(17장),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사돈관계를 맺었기에(18장)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19장). 비록 그가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했기에 나라를 안정시켜 주셨으나(20장), 그의 아들 여호람과(21장) 손자 아하시야는 악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2장). 아합의 딸 아달랴가 스스로 왕이 되지만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해 그녀를 심판하시고(23장)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셨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4장). 이어서 왕이 된 아마샤가 하나님을 버렸고(25장), 웃시야는 교만해서 악을 행했으며(26장), 요담은 노력했으나(27장) 아하스가 나라를 완전히 타락시켰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28장).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29장) 명절을 지키며(30장) 개혁을 일으켰지만(31장) 노년에 교만해져 죽게 되었으며(32장), 그의 아들 므낫세는 하나님을 격노하게 만들었고, 이어서 왕이 된 아몬도 범죄하여 신하에게 죽임을 당했음을 기록하게 하십니다(33장). 요시야 왕이(34장) 마지막 노력을 다했지만 어이없이 죽게 된 후(35장) 그의 아들들이 완전히 타락하여 나라가 바벨론에 의해 심판받고 멸망했음을 기록하게 하시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가 되었을 때 약속대로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셨던 것임을 기록하게 하십니다(3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