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하나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동안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다녀온 사이 이스라엘은 다시 타락하게 되고, 느헤미야는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13장).
결국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 끊임없는 사랑 고백에도 무관심과 멸시로 답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피눈물을 흘리시며 경고하십니다(말라기 1장). 하나님은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을 저주하시고(2장) 구원자를 친히 보내시며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심판하실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신 후(3장) 약속을 기억하고 준행하라 명령하시고 쓸쓸히 떠나십니다(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