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게 자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드러내시고(요한계시록 1장) 당시 세우셨던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곧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2장),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그리고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전하십니다(3장). 이후 요한을 하늘로 데려가셔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이시는데, 먼저 하나님의 보좌와(4장) 심판이 담긴 인을 떼는 어린양의 모습을 보이십니다(5장). 여섯 인을 차례대로 떼시며 재앙을 일으키시고(6장) 이후 구원받을 백성들을 인치십니다(7장). 일곱 번째 인을 떼신 후 잠깐의 정적 후에 일곱 나팔을 부시며 더 심한 재앙을 일으키시고(8장) 사람의 삼분의 일을 심판하십니다(9장). 이후 큰 천사를 보내 온 세상을 향한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를 외치게 하시고(10장) 두 증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이스라엘에게 마지막 회개의 기회를 주신 후 일곱 번째 나팔을 불게 하십니다(11장). 예수님은 요한에게 이스라엘을 통해 이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초림으로부터(12장) 마지막 때의 마귀의 발악과(13장) 최후 심판까지의 과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고(14장) 일곱 번째 나팔 소리와 함께 구원받고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여주시며(15장)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향한 맹렬한 분노의 일곱 대접의 재앙이 땅에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16장). 이후 거짓 종교인 음녀의 멸망과(17장) 거짓 권력인 짐승의 심판을 보여주신 후(18장) 할렐루야 찬양과 함께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음녀와 짐승을 지옥에 던져 넣으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19장). 예수님은 마귀를 가두시고 천년 동안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이 땅을 다스리시는데, 이후 잠깐 풀려난 마귀가 무리를 만들어 발악하지만, 예수님은 마귀를 지옥으로 던지시고, 하나님을 불신했던 모든 이들을 부활시켜 지옥으로 보내시며, 마지막으로 사망과 음부도 지옥으로 보내십니다(20장). 예수님은 새 예루살렘을 하늘에서 내리시고(21장) 그곳에서 성도들과 영원히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요한에게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을 것”과 “이 말씀을 숨기지 말고 모두 전할 것”을 명령하십니다(2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