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다시 생각하기

PART 1 마태의 증언

2. 제자라는 선물 (8-10장)

A. 이야기 2 (8-9장) : 상반된 반응

  ·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는 이들 : 나병환자, 백부장, 귀신들, 중풍병자, 세리, 한 관리, 혈루증 여인, 맹인
  ·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 : 제자들, 이방인들, 율법교사들, 바리새인들, 세례 요한 제자들, 무리들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각종 표적들을 보이시며 그들이 기다렸던 구원자로서의 자신을 드러내시지만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는 이와 알아보지 못하는 이가 분명하게 나눠집니다. 나병환자, 백부장, 귀신 들린 자들, 중풍병자, 세리, 혈루증 여인, 그리고 맹인들과 같이 당시 유대 사회에서 천대받던 이들은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이라 부르고, 또 어떤 이들은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면서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깨끗케 해주시고, “네 믿음이 구원하였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반대로 제자들,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그리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같이 인정받는 자리에 있던 자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어떤 서기관은 예수님을 좋은 선생 정도로 여기며 따르려 하고, 또 어떤 제자는 개인 일을 처리한 후 따르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어도 파도 앞에서 무서워하며,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자로 여기고, 바리새인들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한다고 비아냥 거리며 맹인을 고쳐도 귀신의 왕을 의지한다고 비난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목자없는 양들 같은 이스라엘을 보시며 근심하십니다.

B. 설교 2 (10장) : 제자로의 부르심

  · 사명 (1-8) :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복음을 전하라
  · 권위 (9-15) : 너희를 영접하지 않는 곳을 친히 심판하겠다
  · 자세 (16-42) : 박해를 견디면서 끝까지 순종하라
이에 예수님은 열두 명의 제자들을 부르신 후 제자의 사명과 권위, 그리고 자세에 대해서 가르치십니다. 먼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기에, 그들에게 가서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전하고 그들의 연약함을 고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그들에게 찾아갈 때는 물질을 내려놓고 관계에 연연하지 말 것을 당부하시면서, 전도자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당당히 먹고 생활할 것을 요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심판하실 것이니 거부하는 자들에게서는 단호하게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지혜와 순결함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박해를 견디는 자세를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몸과 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자기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섬길 때 하늘의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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